//애플 워치, 애플은 왜 아이워치로 출시하지 않았을까?..

애플 워치, 애플은 왜 아이워치로 출시하지 않았을까?..

안녕하세요.특허사무소 소담의 대표 변리사 여인재입니다.

 애플워치가 드디어한국에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와 같이, i 시리즈로 스마트 시계를 출시한다면분명 iwatch 이름지을 듯 하였는데애플 워치 / apple watch로 출시하였습니다.

물론애플의 제품 라인업을아이폰 아이패드아이맥은 시리즈로 가고노트북은 맥북으로 가고스마트 기기나 신규 서비스는 애플 시리즈로 갈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면애플 와이 뿐만 아니라 애플 뮤직도 있을 수 있겠네요.

변리사의 시각에서상표의 시각에서 애플 워치 상표를 한번 보고자 합니다.

키프리스를 검색해봅니다.  

대부분 애플이 시계를 만든다면이렇게 이름을 지을 것이라..라고 예상했던 것을 살펴보죠.

 

iwatch, 아이 워치아이왓치가 키워드가 될 수 있겠네요.

 

 

 

 

 

 

iwatch라고 붙여서 검색했더니, 23건의 상표가 검색됩니다.

 

 

 

 

먼저, 애플에서 출원한 iwatch 상표 내용을 확인해 볼까요? 애플에서 출원한 것으로는, 2개 정도의 상표가 보입니다.

 

 

 

 

 

 

 

iwatch 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애플의 두 건이 보이네요.

 

하나는, 28류 9류이고, 다른 한건은 28류, 9류, 14류의 상표입니다. 그 중에서 15번으로 리스트된 건은 “공고”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곧 등록임박이겠군요.

 

애플은 애플 워치라는 상품을 내놓기 1년 전쯤, iwatch라는 상표를 출원해 둔 상태네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iwatch라는 상표를 2013년도에 출원했을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먼저, 공고되어 있는 상표부터 확인해볼까요?

 

 

 

 

 

 

DVD 플레이어, PDA 등의 전자 제품들이 지정되어 있네요.

 

 

 

 

 

 

 

2013년 6월 3일에 출원한 것으로, 현재 출원 상태입니다. 즉, 공고 결정도 아직 안났고, 출원한지 2년이 되었기 때문에,

심사중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사중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하여,

“행정처리” 항목을 눌러봅니다.

 

 

 

 

의견제출통지서도 발송되고, 그에 대해서 대리인이 의견서도 제출하고, 한창 심사가 진행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정상품 중 일부에 대해서만 거절이유가 존재하는지(아무래도 위의 15번건이 분할된 상표인 듯), 분할출원도 진행하고 그랬습니다.

 

 

 

본 건의 지정상품들을 보니, 위의 15번건에서 확인한 상품들과 동일합니다. ​

 

 

 

 

 

 

어떤 거절이유 때문에, 심사가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는지를 간략히 살펴봅니다.

 

 

 

 

 

 

애플이 iwatch 를 출원했을 때에, 유사상표 i_watch가 이미 있음을 이유로, 거절이유를 받았습니다.

 

아~~ iwatch도 아니고, i_watch라…

 

등록번호 1153669로 도대체 무슨 상표인지 확인 들어갑니다.

 

 

 

아리칸 이탈랏 사앗트 … 에헴.. 아무튼 외국인 분이 출원한 상표네요.

 

이름하야.. i_watch….

 

 

 

 

 

2012년 11월에 출원한거네요.. 에헴.. 제 기억에 아마도 2013년도부터 애플에서 스마트 시계를 출시하냐 마냐.. 루머가 엄청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2년이라, 게다가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으로, 여러국가 출원했을 듯 하네요.

지정상품 확인들어가야겠죠?

 

 

 

 

 

시계가 있습니다. 있네요.

 

그러니, 2013년도에 출원한 애플의 iwatch는 거절될 수 밖에요..

 

 

 

 

그치만, 눈치치셨겠지만, 아리칸 이탈랏 사앗트 … 에헴.. 아무튼 외국인이 2012년도에 출원한 상표가 거절되었습니다..

 

애플이 2013년도라 출원일이 늦지만, 먼저 출원한 상표가 거절된 경우에는, 애플의 iwatch 상표가 등록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러나, 애플의 2013년도 출원 iwatch가 여전히 심사중이다라고 했는데,

또 다른 거절이유가 있었습니다.

 

확인 들어갑니다.

 

 

 

 

2013년도에 다른 누군가가 출원한 뭐가 또 있나보네요..

 

 

참 어렵죠? 애플같은 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네이밍을 다른 업체들이 예상할 수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등록받기가 어렵습니다.

 

 

40-2013-0058418 상표가 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LG전자의 상표네요.

근데, 애플은 2013년 6월이고, LG전자는 2013년 8월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전자는 등록받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소담특허와 상의^^

 

한국에 출원된 상표중, iwatch가 딱 있습니다.

2013년 2월 14일에 출원된 iwatch 상표입니다. 거절된 상태네요.

​그럼, 지정상품은 무엇으로 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013년 2월에 출원했구요. 2013년 12월에 거절결정되었습니다

 

 

 

 

지정상품을 확인해보니, 사진기기, 카메라,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입니다.

 

 

 

그런데…

 

 

 

시계, 시계줄, 시계줄용 버클 등도 지정상품으로 출원하였네요..

 

​그럼, 왜 거절결정 되었는지,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허청 심사관님의 의견은,

지정상품이 시계인데, 시계를 뜻하는 영단어 WATCH와,

간단한 i 를,

결합한 것만으로는, 식별력이 없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그렇습니다. iwatch 상표는 시계에 사용하게 되면, 식별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애플도 iwatch 상표 등록이 어려운 것일까요?

 

저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watch… 시계에 사용하는 상표라면, 물론 거절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애플이 만약 iwatch라는 이름으로 굉장히 유명해질 경우에는, (그 유명함 정도를 저에게 묻지 마세요~~) 애플이 해당 상표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간단한 표장인 iwatch를 보고, 애플 제품인가..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우리 나라의 경우를 예로 들어, iwatch 상표와 관련되는 상표출원들을 보았습니다.

 

애플은, 세계 각국에서 이와 같이 상표 등록에 험난한 길을 걸어왔었고, 지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품명을 상표등록도 쉬운, 애플 워치로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특허사무소 소담, 여인재변리사

 

 

 

 

2017-09-11T15:58:15+00:00